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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판화를 한자리에…광주국제판화교류전 10월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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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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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판화교류전, 10월 1~25일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광주현대판화가협회 공동 기획
국내 9개 지역·해외 5개국 작가 60명 참여…판화 59점 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과 광주현대판화가협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2026 광주국제판화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작가들이 판화를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와 예술적 시선을 공유하고, 동시대 판화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는 광주·전북·서울·인천·부산·울산·대전·대구·제주 등 국내 9개 지역 작가 37명과 일본·대만·태국·말레이시아·영국 등 해외 5개국 작가 23명으로, 총 60명이다. 전시에서는 다양한 기법과 조형적 특징을 담은 판화 59점을 선보인다.

판화는 목판화·석판화·에칭 등 전통적인 제작 기법을 바탕으로 재료와 이미지 표현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활동해 온 작가들의 표현 기법과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지역과 국가에 따른 작품의 개성과 판화라는 매체를 통해 드러나는 공통의 예술적 관심을 함께 소개한다.

이번 교류전은 광주현대판화가협회가 40여 년간 이어온 창작과 국제교류 활동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1984년 창립한 협회는 정기전과 국제교류전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작가들과의 교류를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판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광주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외에 소개해 왔다.

장원석 광주현대판화가협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광주를 비롯한 국내 여러 지역과 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판화예술을 매개로 한 지역과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삶과 문화적 터전에서 빚어진 작품들이 만나 자아내는 다채롭고 풍성한 판화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