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 석유화학·광양 철강 맞춤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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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29 09:05본문
산업 위기대응 105억·고용 대응 283억 원 규모 사업 추진
기술·인력·금융 지원과 노동자 고용안정 사업 연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수 석유화학·광양 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총 388억 원 규모의 기업 지원 및 고용안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올해 105억 원 규모의 ‘지역산업 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양대 산단의 기술·인력·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283억 원 규모의 ‘고용위기 대응사업’을 연계해 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노동자의 일자리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여수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올해 8월까지 4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공정 개선 등 114건의 지원을 추진했다. 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는 목표 대비 114%의 실적이다.
금융 이차보전 지원 대상은 당초 목표인 56개 기업을 웃도는 122개 기업으로 확정됐다. 신산업 맞춤형 현장 실무 교육은 1,575명이 수료했다.
여수 지역에서는 142억 원 규모의 고용위기 대응사업도 추진됐다. 재직 노동자 10,500여 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건강복지비를 지급했으며, 신규 취업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했다.
실직자 2,597명에게는 구직활동수당과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고용유지 기업 81곳에는 최대 1,500만 원의 고정비용을 지원했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8월 여수시의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이 1년 연장됨에 따라 사업 재편기에 놓인 산단 노동자와 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광양 철강 분야에서는 올해 8월까지 130개 기업을 지원해 연간 목표의 94.8%를 달성했다. 기술·디지털 전환(DX) 고도화 등 직접 지원 56건과 정책 연계 57건을 추진했다.
물류 인프라 개선은 27개 기업, 긴급 물류비 지원은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차보전 지원 대상은 59개 기업으로 확정했으며, 전문기관과 협업해 실무형 인재 1,195명을 양성하고 있다.
광양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사업은 141억 원 규모다. 노동자 5,930여 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건강복지비를 지급하고, 신규 취업자 233명과 생애 첫 취업자 143명의 조기 취업을 지원했다.
실직자 772명에게는 생계비를, 구직자 203명에게는 훈련수당을 지급했다. 고용유지 기업 등 232개 기업에는 고정비용과 채용장려금을 지원했다.
통합특별시는 오는 10월 14일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채용박람회’를 열어 구직자와 기업의 고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남은 기간 분야별 지원 과제를 추진하고, 광양 산단을 중심으로 저탄소철강특구 조성 등 중장기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에 나설 방침이다.
서형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략산업국장은 “산업 위기로 어려운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산업의 안정적 회복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함께 뒷받침하도록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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