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늦더위 추석연휴 식중독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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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29 09:59본문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늦더위 식중독 주의 당부
명절 음식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신속히 냉장 보관
생고기·달걀 취급 후 손 씻기…조리도구 위생관리 강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늦더위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보관과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발표한 안내에서 한낮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어 조리된 음식과 식재료를 상온에 장시간 두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원인을 조사하고, 지역사회 식중독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 사업을 연중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감시 결과, 추석이 포함된 달에는 병원성대장균 검출률이 15.8~18%, 살모넬라균 검출률이 9%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 중 3건에서도 살모넬라균이 원인 병원체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주요 식중독 세균이 높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증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9~10월에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더라도 낮 동안 늦더위가 이어질 수 있어 음식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고기·생닭·달걀 등을 다룬 뒤 손을 깨끗이 씻고,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해 교차오염을 막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하는 명절에는 조리된 음식과 식재료를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고, 상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정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내 당시 “늦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추석 명절 음식 조리와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추석 연휴 기간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 체계 운영 계획도 밝혔다.
자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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